임성진 박사 (본교 3대 총장)

월드미션대학교는 성경적 교육을 통해 변화 받아 교회를 섬기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자신이 말씀으로 변화 받아 세상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공동체 입니다.

월드미션대학교는 1989년3월27일 개신교 복음주의에 입각한 영적훈련과 학문 사이에 균형을 이룬 새 시대에 적합한 선교사,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의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2003년1월6일 동양선교교회에서 현재의 Shatto 건물로 이전하였습니다. 학문적인 기초를 위하여 BPPE, ABHE, ATS 인가를 받았으며 신학, 음악, 상담, 온라인 (수료증, 준학사,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을 개설하였습니다. 2018년 27회 학위수여식까지 922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어 목회자, 선교사, 교회음악사역자, 목회상담가, 평신도지도자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독교계는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인본주의와 개인주의의 발달로 기독교를 기반으로 한 보편적인 진리가 무시되고 있으며 기독교의 사회에 대한 영향력 상실로 반 기독교적인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하여 교회가 쇠퇴하고 목회 지망생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제약은 학교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어려움은 졸업 후 사역지 부족 등 여러가지 요인과 연계되어 있는 포괄적인 사안이기도 합니다.

이제 목회자 양성을 중심으로 세워진 월드미션대학교의 사역이 확장되어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학생들이 사역현장에서 유용한 기독교 사역자로 쓰임 받도록 하기 위하여 이론 중심에서 사역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능력 (Competency)을 습득하도록 교육내용을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교수를 영입할 때 학위만 중심으로 하는 것 보다 각 분야의 실제 결험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입니다. 교수의 연구 활동을 강화하면서 사역 능력을 배양하도록 지도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학생들에게 이론과 사역능력을 함께 갖추게 함으로 계속 변화하는 사역현장의 필요를 감당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월드미션대학교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기독교 정신을 가진 의료종사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간호학과(대학과정)을 설립할 예정입니다. 신학교육의 경우 목회자 뿐 아니라 다양한 기독교 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하여 NGO(Non Governmental Organization) 사역자 프로그램을 수료증 과정부터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확장할 것입니다. 온라인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중국과 남미 그리고 아프리카 현지 사역자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영어 프로그램도 병행하려고 합니다.

월드미션대학교는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전반적인 발전을 위하여 동역자가 필요합니다. 특별히 학생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종류의 장학기금을 마련하여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기관과 개인이 물심양면으로 협력하여 여러 계획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버드 대학교는 300년 역사 끝자락에 기독교정신을 학교 목적에서 제외하고 설립목적과 반대로 세속사상을 중심한 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하였습니다. 내외적인 급속한 변화와 도전과 위기 속에서 월드미션대학교는 설립정신인 기독교 정신을 끝까지 지키고 세상을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믿음의 교육공동체로 발전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과 동역자들의 동참으로 월드미션대학교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기독교 교육기관으로 계속 성장해나갈 것입니다.